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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중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안 가지고 계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 것 같은데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보유 시 혜택을 크게 강화한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청약저축이 없는 분들은 꼭 가입하길 바랍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변경 내용정리
주택청약저축 금리 인상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인상)
주택청약종합저축 적립금에 적용되는 금리가 인상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2.1% 에서 0.7% 인상한 2.8%로 인상됩니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3.6% 에서 4.3%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구분 | 기존 | 개선 |
주택청약저축 | 연 2.1% | 2.8% |
청년우대형 종합저축 | 3.6% | 4.3% |
하지만 동시에 무주택 서민을 위한 버팀목 및 디딤돌 대출 금리 인상도 확정되었습니다. 주거 복지의 주요 재원인 기금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전세자금 및 구입 대출 이율은 0.3% P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물론, 뉴:홈 모기지,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 청년 월세 및 비정상 거처 무이자 금융 등을 위한 정책 대출 금리는 동결됩니다.
구분 | 기존 | 개선 |
디딤돌 (전세자금 )대출 | 2.15 ~ 3.0% | 2.45 ~ 3.3% |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 1.8 ~ 2.4% | 2.1 ~ 2.7% |
23년 8월 30일자로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니 발 빠르게 대출 신청일을 앞당기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HUG는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30일부터는 금리가 인상된다"며 "기금e든든으로 신청하는 걸 권고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청약저축 보유자 금융·세제 혜택
주택청약종합저축 장기 보유자가 기금 구입자금 대출 시에는 우대금리 한도가 상향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우대 이율 적용 한도는 0.2% P였습니다만 0.5% P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통장 보유 1년 이상의 경우 0.1% P, 3년 이상의 경우 0.2% P 우대가 적용되었었는데, 앞으로 5년 이상 보유자의 경우 0.3% P, 10년 이상인 경우 0.4% P, 15년 이상인 경우 0.5% P까지 우대 이율 적용이 확대됩니다.
우대 적용 관련 혜택 확대는 신규 대출을 받는 경우부터 적용되며, 청약통장 해약 시에는 적용이 제외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청약 당첨 후 효력 상실한 계좌 해지는 제외)
구분 | 기존 | 개선 | |||
청약통장 장기보유자 대출우대 금리확대 |
1년 이상 0.1%P |
3년 이상 0.2%P |
5년 이상 0.3%P |
10년 이상 0.4%P |
15년 이상 0.5&P |
청약저축 소득공제 연간납입 한도확대 |
240만원 | 300만원 ※ 2024년 1월 1일 납입분부터 적용예정 |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시 세제혜택 또한 강화되는데요. 2023년 납입분까지는 매년 240만 원만 소득공제가 가능하나 2024년 납입분부터는 연간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대상 금액이 됩니다. 기존에는 240만 원의 40%인 96만 원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었다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시에는 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자 청약 혜택 강화
먼저, 배우자의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기간 합산 적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청약 가점제에서 청약 저축 보유 기간 점수를 산정할 때 배우자의 계좌 보유 기간의 1/2을 합산할 수 있게 됩니다. 최대 3점까지 인정된다고 합니다.
예시) 나는 5년 보유(7점), 배우자가 4년(6점) 유지했다면?
→ 내가 청약할 때 배우자 보유 기간의 절반인 2년(3점)을 더해, 총 10점으로 인정
또한, 가점제에서 가점이 동점이라면 기존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했었는데요. 향후에는 계좌 보유 기간이 긴 순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미성년자 납입 인정기간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며, 인정받을 수 있는 금액 역시 24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합니다.
청약시 통장 보유 혜택 강화 | 1. 배우자 통장 보유기간 합산(최대 3점) 2. 가점이 동점인 경우 장기가입 순으로 당첨자 선정 3. 미성년자 - 납입인정기간 확대 (2년→5년) - 금액(240만원→600만원) |
적립 이율 인상과 금융 지원 강화는 8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청약 시의 혜택 강화 등은 금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세혜택은 올해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후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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